남아시아 스리랑카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한 컨테이너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군과 인도 해안경비대의 선박과 항공기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에 힘쓰고 있지만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25일엔 폭발까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선내에 머물던 선원 25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문제는 화재가 잡히지 않으면서 싣고 있던 화학물질과 연료유 등의 유출에 따른 해양 오염입니다.
화재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